23년 2월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, 있던 실험실에서 약 6개월 정도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하다가 23년 10월 01일자로 일본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일하게 되었다.

 

열심히 하고, 기록도 하자는 의미에서 블로그 다시 한 번 해보려 한다.

 

아마 전공, 일본어 공부, 그리고 내 생활에 관련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 않을까 싶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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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몇 번째 다짐인 지 모르겠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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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 열심히 하기로 해놓고 또 열심히 안 한다.

전공에 대한 걸 포스팅하려고 하면 아무래도 부담이 너무 심한 것 같다.

취미 위주로 포스팅하면서 습관이 되면 전공에 관한 것도 조금씩 해보면 어떨까.

 

그래서 다짐.

 

난 위키피디아 읽는 걸 좋아한다.

영문 위키의 'English grammar' 문서를 읽고 공부한 내용들을 포스팅하자.

처음엔 큰 단원으로 정리하고, redirection을 타고 들어가면서 또 공부하면서 포스팅하는 걸로.

 

그렇게 습관이 붙으면 전공 얘기를 시작해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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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지난 11월인가 APS에 첫 도전을 했다.

 Phy. Rev. E

 

 요즘은 IF를 중시하는 문화 때문에 APS가 예전만큼의 위용을 떨치지는 못하지만

 그래도 물리하는 사람들이면 비단 APS 논문 하나 정도는 갖고 있고 싶어하지 않을까.

 

 PRL이면 더 없이 좋겠지만 아직은 실력 부족...

 

 지난번 PRE 투고에서는 두 명의 레프리와 리뷰 진행, publication에 대해 찬성반대 1:1로

 에디터는 최종적으로 rejection을 놓았다.

 

 지난 번에 지적받은 부분 전부 새로 고치고 오늘 3시경 재투고.

 답장 기다리자.

 

 좋은 소식 있기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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